1학년 1반

이 책은 과학과 연관된 일상생활의 모든 것들을 과학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하는 안목이 생기게 해주는 책 같다.

모두 4악장으로 나누어져 제 1악장은 매우 빠르고 경쾌하게, 제 2악장은 느리게, 제 3악장은 느리고 장중하나 너무 지나치지 않게, 제 4악장은 점차 빠르게 로 구성되어 각 악장별로 5개의 주제가 들어가 있다. 각 주제의 첫머리에는 유명인들이 한 말의 한 대목이나 영화의 한 대목등이 실려있다.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의 한 대목 등 주제와 관련된 문장을 제시함으로써 흥미를 끌게 만들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물리학이나 수학 같은 자연과학적 학문이 그저 그래프를 분석하고 방정식을 계산하며 공식을 유도해내는 순수 학문의 측면만 있는 줄 알았는데, 우리 실생활 속의 현상들의 기존 개념들을 논리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마냥 신기했다. 오히려 수학적이고, 물리학적인 관점에서의 분석은 전혀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