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2반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서로 다른 우리가 만나 조화로운 하모니를 만들어 가는 교실
  • 선생님 : 정소희
  • 학생수 : 남 13명 / 여 12명

이야기 나눔터

  •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 여권번호 등)를 등록할 수 없으며, 해당 글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저작권을 침해하는 글을 등록할 수 없습니다.
  • 온라인 강의자료(파일, 영상 등)를 타 웹사이트 공유 또는 편집, 복제를 금지합니다.
번호 제목 첨부 이름 날짜 조회
답변글 RE:성찰 정소희 19.06.24 35
20 반성문 조석현 19.06.23 39
답변글 RE:반성문 정소희 19.06.24 30
19 성찰 김평안 19.06.23 32
답변글 RE:성찰 정소희 19.06.24 34
18 성찰 박건우 19.06.20 32
답변글 RE:성찰 정소희 19.06.24 29
17 반성문 이인서 19.06.20 33
답변글 RE:반성문 정소희 19.06.24 29
16 성찰 송유림 19.06.19 27
답변글 RE:성찰 정소희 19.06.24 22
15 6.19 반성할점 김민서 19.06.19 24
답변글 RE:6.19 반성할점 정소희 19.06.24 25
14 성찰 박기량 19.06.19 30
답변글 RE:성찰 정소희 19.06.24 22
전체건수:93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