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급 평화영화 상영 |
|||||
---|---|---|---|---|---|
작성자 | 이재환 | 등록일 | 22.05.26 | 조회수 | 142 |
첨부파일 | |||||
5월 25일 수요일! 전라북도 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의 지원으로 1학년 3개 학급이 각 학급에서 영화 ‘태일이’를 시청하였습니다. 우선 아이들의 영화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영화 시청 전 ‘전태일’이라는 인물과 ‘근로기준법’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주었습니다. 전태일이 살았던 그 시대에는 오로지 경제성장이라는 깃발 아래 노동자들은 철저히 인권을 유린당했습니다. 일하다 다쳐도 스스로 책임져야 했으며, 졸음을 참아가며 하루 16시간의 노동을 소화해냈습니다. 2022년을 살아가는 우리는 ‘근로기준법’을 당연하게 여기고 생활 속에서 근로자의 의무를 누리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이 그렇게 원했던 세상이 펼쳐진 것입니다. 영화감상 후 학생들은 저마다 마음 속에 품은 분노와 아픔을 공유하였습니다. 그리고 전태일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민주시민으로서 노동자의 인권을 지켜나가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1학년 김○○ 학생은 “전태일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이 땅의 노동권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 고○○ 학생은 영화를 보는 내내 눈물이 왈칵 쏟아졌고 전태일의 희생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이전글 | [ YSUN ] 사형제, 인권의 눈으로 바라보기 |
---|---|
다음글 | 화제의 독도 동아리 '동해랑 독도랑 우리랑'을 소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