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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새로운 출발
작성자 이재환 등록일 20.06.15 조회수 301
안녕하세요. 저는 1학년 김0경입니다.

우리 학교는 전국단위 자율중학교로서 자랑할만한 자율 동아리가 많고 분야별로 열정을 가진 친구들이 많아서 전국대회 수상 실적도 대단합니다. 또한, 선생님들도 매우 자상하시고 학생들의 자기계발을 활발히 지원해주신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일반 중학교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기숙사 생활을 한다는 점이 매우 끌려서 지원하게 되었고 높은 경쟁률을 뚫고 그 꿈을 이루었습니다.

새 학기가 되면 학교에 가서 친구들을 사귀고 동아리 활동과 방과 후 활동, 기숙사 생활을 빨리 시작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코로나 19로 개학이 연기되었고, 등교 개학 대신 온라인 개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는 것이 처음이라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선생님들께서 온라인 수업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시고 모든 과목 선생님들이 수업 영상을 열심히 찍어 올려주셔서 실제 학교에서 수업을 듣는 만큼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주어진 과제를 올리면 선생님들께서 과제를 하나하나 다 확인해보신 후에 댓글로 과제에 대한 피드백이나 응원 글을 남겨주셔서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하는 학교 생활이 매우 그리웠습니다.

마침내 코로나 19가 조금 진정되어 학교 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학교에 간 첫날 선배님들이 반갑게 인사로 맞이하여 주시고 학교 규칙이나 꿀팁을 잘 알려주셨습니다. 또한, 선생님께서는 우리를 편안하게 대해주셨고, 학생들의 의견을 이해하고 반영해주셨습니다. 기숙사 생활에서는 친구들과 서로를 배려하기 위해 씻는 시간과 물건 자리를 정하였습니다. 평소 제가 행동이 느려 준비를 늦게 했는데, 룸메이트 친구들이 이해해주고 오히려 많이 도와줘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수업이 시작되면서 선생님들께서 PPT, 유인물 등을 따로 준비하여 수업을 진행해주셔서 공부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매일 마스크를 써야 해서 매우 불편했고, 친구들과 모여서 이야기를 하거나 노는 것이 금지되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선생님들, 선배님들, 친구들이랑 코로나 19 생활수칙을 잘 지켜나가면서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영선중학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활동들을 최대한 많이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여러 활동들을 통해 배움과 경험을 얻고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찾아 나갈 것입니다. 또한 영선중학교에서 제 꿈을 찾고 그 꿈을 위해 한 단계 한 단계 올라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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