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독도 홍보대사"…고창 영선중, 울릉도·독도 탐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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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재환 | 등록일 | 19.09.30 | 조회수 | 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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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1.kr/articles/?3732199
"우리가 독도 홍보대사"…고창 영선중, 울릉도·독도 탐방 전북 고창군 무장면 영선중학교(교장 이윤교) 학생들의 남다른 '독도' 사랑이 눈길을 끈다. 영선중학교 동아리인 ‘동해랑 독도랑 우리랑’ 학생 13명과 지도교사 1명은 30일 독도를 방문해 '대한민국의 심장, 독도 알리기' 행사를 가졌다. 학생들은 독도 선착장과 울릉도 도동항에서 홍보 활동을 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배포한 '영선-독도 신문'과 '울릉도 여행 홍보지'는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독도 경비대원들에게는 정성스럽게 쓴 손편지가 전달됐다. 독도에 대한 관심이 높은 영선중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독도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독도 사랑 동아리인 ‘동해랑 독도랑 우리랑’은 모두가 들어가고 싶어하는 동아리 1순위가 될 정도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뜨겁다. 평소 교내에서도 독도 알리기 캠페인, 독도 벽화 그리기, 독도 계단 띠 작성, 독도 골든벨 등 다양한 독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전국의 다양한 독도 관련 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했다. 특히 ‘2018년 전국 중·고 독도체험발표대회’에서 대상(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동아리를 운영하며 탐방을 주관한 이재환 교사는 “학교 안에서의 독도 사랑이 현장으로 이어져 정말 기쁘고,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독도 홍보대사다”면서 “영선중학교의 독도 사랑은 앞으로도 계속 진화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리 회장인 박가온 학생은 “일본의 억지 논리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대한민국 국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이 독도의 진실을 알 수 있도록 독도 홍보활동에 앞장서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영선중의 울릉도·독도 탐방은 독도의용수비대 기념사업회의 ‘독도의용수비대 동아리 협력학교’ 지원사업으로 이뤄졌다. 독도 의용수비대 기념사업회에서는 매년 전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독도 의용수비대 동아리 협력학교’ 공모를 통해 학생들의 독도 수호 의지를 함양시키고 있다. kdg2066@news1.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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