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선중학교 로고이미지

영선뉴스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제10회 나라(독도) 사랑 글짓기 국제대회 시상식에 다녀와서
작성자 이재환 등록일 19.08.11 조회수 350
첨부파일
null

3학년 오소연

제10회 나라(독도) 사랑 글짓기 국제대회 시상식이 8월 10일(토) 국회의사당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1,034개교에서 308,741명이 응시한 대회로써 영광스럽게도 본 대회에서 산문부문 최우수상(전라북도 교육감상)을 수상하였다.

처음 이재환 선생님의 안내로 『동해랑 독도랑 우리랑』 동아리 활동과 독도에 대한 자료 조사를 통해 독도 산문을 준비하게 되었다. 영선중학교에 다닌 3년 동안 독도에 대한 기본 지식과 일본의 잘못된 주장의 허점, 독도에 대한 지킴이 활동 등을 꾸준히 학습하고 알아감으로써 글쓰기의 기초로 자리 잡을 수 있었고, 1학년 때부터 다양한 교내행사를 통해 주어진 기회를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다져진 실력이 결국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null

null

축사를 해주신 서울대 유병준 교수님의 “이타적인 리더”라는 말이 기억에 남았다. “이타적인 리더”라는 소양을 갖춤으로써 얻게 되는 사회의 이로움에 대한 설명을 통해 기자단 활동이 꼭 자원봉사의 영역으로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이 활동을 통해서 잘못된 것을 바로잡은 역사의식과 실천하는 지성인으로 사는 삶을 살아갈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다. 또한 수상자 대표로 수상 소감을 하는 자리에서 자카르타 한국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이 말한 “우리는 독도를 경제적으로만 보는 것이 아닌 우리나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으로 봐야 합니다.”는 부분이 인상 깊었다. 독도 주변에는 메탄하이드레이트와 같은 해저 자원이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고, 온전한 우리의 배타적 경제수역을 확보하기 위해서 독도는 지정학적으로 매주 중요하다. 이러한 의미에서 지금까지 우리는 독도의 경제적 가치만을 보고 지키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시상식이 끝나고 나서 이어진 2019년 상반기 독도기자단 국제간담회에서는 독도 표기가 잘못된 곳을 찾아 바로잡도록 요청하는 서한문을 작성하는 활동을 하였다. 또한 약 38개 지역의 중•고등학교 연합의 독도기자단 활동과 그 계획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독도기자단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기자단 활동을 수행한다면 일본의 잘못된 역사의식도 바로잡고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독도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하게 되었다.
이전글 2020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
다음글 영선! 그 이상의 브랜드, 영선인 오소연 학생,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 대통령상의 쾌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