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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미래학교수업 후기
작성자 영선중 등록일 18.06.04 조회수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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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수업을 처음에 시작 할때는 내가 진짜 어떤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처음 보는 선배들과 후배들과 함께 팀을 이루고 한 목표를 위해 같이 노력할 수 있을 지에 대한 걱정도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팀 빌딩 활동을 하고, 같이 게임을 하는 동안에 정말 이렇게 빨리 가까워질 수 있는 거구나 라는 신기한 마음이 들면서 괜한 걱정을 했다는 것을 느꼈다. 첫 번째 프로젝트에서는 스마트 홈을 제작하였다.

많은 시간이 주어진 것도 아니었고, 스마트 홈을 만드는 오렌지 보드에 충분히 익숙한 상태도 아니었다. 그로 인해 우리 팀 같은 경우에는 가변저항과 LED가 타는 경우도 발생하고, 발표 직전에 연결선이 대부분 빠지는 상황이 일어났었다. 물론 이런 상황이 힘들기도 했지만, 확실히 다음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큰 밑바탕이 되었었다. 나는 나름 흔히 할 수 없는 경험을 했고, 다른 프로젝트에 중요한 도움이 되었기 때문에 귀중하고 감사한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두 번째 프로젝트에선 우리 학교의 문제점을 생각해보며 그에 따른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었다. 우리가 직접 학교를 돌아다니며 문제점을 찾기도 했다. 생각보다 문제점이 꽤 있어서 처음에는 다양한 의견이 나오다 점점 한 의견으로 가까워 지며 구체적인 해결 방안이 나오게 되었다. 처음 시작에서는 우리만이 불편한 문제 상황이었지만, 설문조사를 하다 보니 다수의 학생이 불편해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때문에 이 문제를 더욱 해결해야 겠다는 의지가 생기기도 했다. 문제 상황을 인식하고 , 설문조사를 하고 , 통계를 내고, 해결방법을 만드는 일을 하는 동안 큰 문제 없이, 팀원들과의 잘 진행한 프로젝트라 뿌듯했고,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엇다.

영상을 찍을 때도 정말 재미었고, 결론적으로 이 프로젝트에 대해서 즐거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삼성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수업을 들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이 선생님의 수업보단 우리가 직접 정보를 찾는 것이 더 많았던 것이다. 보통 수업이라고 하면 선생님께서 수업을 하시고, 우리는 그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우리 수업시간에 선생님께 누누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이미 인터넷에 있는 수 많은 정보를 우리 가 필요한 것들을 직접 찾는 것이 색다르게 느꼈던 것 같다.

지루하게 일방적으로 수업하기보다 우리가 직접 궁금한 것을 찾다보니 학생들의 참여도도 높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아는 아두이노 외에도 제누이노, 오렌지보드와 같이 여러 보드를 접해보는 것이 좋았다. 형식은 대부분 비슷했지만, 각 보드만의 특징이 다 달라서 여러보드를 써보는 데에 지루함이 없었다. 이 외에도 우리의 뇌 활동을 증가 시켜주는 충분한 간식과 훌륭하신 선생님들의 피드백이 작용하여 멋진 수업이 되지 않았나 싶다. 정말 좋았던 수업이라 생각되고, 또 이런 수업을 진행하고 참여할 기회가 생긴다면 당연히 또 참여할 것이다.

2학년 오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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