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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교육이 가야할 길!
작성자 이재환 등록일 14.05.27 조회수 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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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7일과 5월 14일, 영선중학교(교장 이윤교)에서는 재난대비훈련을 실시했다. 먼저 7일에는 기숙사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재 대피 훈련’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기숙사내에서 화재발생시 대처방법을 배웠고, 실제 화재를 대비하여 불이 났음을 가정하고 건물 외부로 탈출해보기도 하였다. 이론에서 배운 대로 몸은 최대한 낮추고 비상구 표시를 따라 신속하게 출입문을 통해 밖으로 대피하였다. 이어 14일에는 오후 시간을 이용하여 약 2시간 동안 '지진 및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은 지진이 났음을 가정하고 비상벨 소리와 함께 전교생은 신속하게 안전한 장소에 모였다. 그 후, 선생님의 지도하에 지진 대피 요령과 소화기 이용법을 배웠다. 학생들은 작년에 비해 학교가 안전교육에 시간과 노력을 들였다고 말하면서도 여전히 문제점을 지적했다. “전교생의 수에 비해 훈련에 사용된 소화기 수는 턱없이 부족했고, 교육을 받았는데도 정확한 소화기 사용법을 모르겠다.”며 미흡했던 점을 말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학생들이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점이었다. 또한 안전교육을 듣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다소 진지함이 결여되었다는 아쉬움이 남았다. 여러 안전사고와 재난으로 혼란스러운 요즘, 철저한 교육과 준비를 통해 앞으로의 발전된 모습을 기대해 본다.

전라북도 교육청 학생기자단 영선중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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