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123 어릴 때 체력이란다.~~ 

점심을 먹고 난 후 본관 앞이 부산하다. 

교장샘은 실내에 있는 화분들을 밖으로 내 놓는다. 화초로 하여금 조금씩이라도 따뜻한 햇볕을 만나게 하는 배려이다. 

또한 지나가는 학생들에게 줄넘기를 해보라고 권해본다. 

검도 유단자이기도 한 교장샘은 줄넘기 100개를 기본으로 훌쩍 넘긴다. 지나가는 **과 **이도 줄넘기를 잘 한다. 나이 들어 체력은 어릴 때 체력을 바탕으로 한다고 한다.

오늘부터라도 줄넘기를 해야 하지 싶다. 줄넘기를 하기 좋은 가을 하늘이 참 고맙다.

푸른꿈고등학교에서 소소한 학교 소식을 전합니다.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