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26. 4월의 식구총회 (공유지의 비극)

4월의 식구총회의 주제는 ‘공유지의 비극’이다. 

공유지의 비극(tragedy of the commons)이란? 소유자가 불분명한 공간 또는 함께 사용하는 공간을 자신의 편의를 위해 함부로 사용하고 더럽히는 것을 말한다고 한다. 

푸른꿈의 공유지로 대표적인 것은 체육관, 공용화장실, 공용컵, 기숙사등이 있다. 

박**샘의 짱짱한 진행으로 함께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설문을 통해 공유지의 비극, 잘 관리되는 곳과 그 이유, 서로에 대한 신뢰의 정도, 대안 제시 등등. 

그래도 희망을 갖는 것은 우리가 마냥 이기심만 가득한 공동체가 아니라는 것, 그리고 원론적이지만 서로에 대한 신뢰와 협력 없이는 함께 살 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공유지의 희망’을 상상하며 살아가는 푸른꿈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