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피에 공지하는 것이 좀 늦었습니다.

방학하는 날까지도 확정되지 않은 아이들이 있었고, 아직도 찾고 있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확정되어 오늘부터 체험을 시작한 아이들에 대한 간단한 정보입니다.

올해로 8년째 시행하는 인턴쉽 활동은 우리 아이들이 고등학교 시절 경험 중 가장 의미있는 경험으로 꼽히는 프로그램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준비 과정이 복잡하고 어렵기도 합니다.

특히 고등학생의 짧은 인턴 경험을 교육적으로 보고 멘토를 자청하시기도 하고 더욱이 현장을 허락하시는 어른들의 도움이 있어서 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도 많은 분들이 멘토가 되어 주셨고, 벌써 수년 째 이런 수고를 해 주시는 멘토님들이 계십니다.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인턴쉽 활동은 직업 체험이라기 보다는 낯선 사회, 낯선 어른, 낯선 상황 속에서 나를 만나고 직면하는 자기탐색의 영역입니다. 경험 자체가 배움이 될 수는 없으나 경험 후 잘 해석하고 성찰한다면 인생에 의미있는 배움이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아이들에게 격려와 지지를 보내 주시길 바랍니다.

담당자는 박상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