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6회 청학제 - 둘째 날(겨룸마당, 어울림마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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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호남제일고 | 등록일 | 25.11.25 | 조회수 |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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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1일(금), 청학제의 둘째 날은 아침부터 학급 공연이 이어지며 학교 전체가 기대감으로 가득 찼습니다.
오전 ‘겨룸마당’에서는 1학년은 합창 경연, 2학년은 자유 경연으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짧은 준비 기간에도 학생들은 학급의 개성과 협력을 살려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1학년의 합창 무대에서는 같은 학급 친구들이 목소리를 모아 하나의 선율을 만들어 내며 자연스럽게 협동심을 드러냈고, 2학년의 자유 경연에서는 각 학급이 준비한 다채로운 아이디어와 강렬한 퍼포먼스가 무대를 가득 채웠습니다. 학급별로 특색 있는 구성과 재치 있는 연출이 돋보였으며, 학생들과 선생님 모두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해 주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오후에는 청학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어울림마당’이 진행되었습니다. 학생회 회장과 부회장의 자연스러운 사회로 시작된 무대는 1,2학년 호제 밴드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이어서 시밀레(합창), 1학년 남녀 1,2등상 앙코르 공연, 하제(연극), 2학년 남녀 2등상 앙코르 공연, 몹과 씨마(댄스), 2학년 남녀 1등상 앙코르 공연이 차례로 무대를 장식하며 학생들의 끼와 열정이 절정에 달했습니다. 각 팀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펼치며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습니다.
이번 제36회 청학제는 동아리 발표와 부스 체험뿐 아니라 공연에서도 학생들의 창의성과 독창성이 돋보였고, 관객으로 참여한 학생들 역시 공연 내내 질서를 지키며 적극적으로 호응해 공동체의 성숙함을 보여주었습니다. 한 명도 자리를 이탈하지 않고 끝까지 집중하며 보내 준 뜨거운 응원은, 무대를 준비한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특히 학생회와 방송부는 축제의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며 청학제를 든든하게 받쳐 주었습니다. 이들의 책임감과 헌신은 모든 호제인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누릴 수 있도록 한 원동력으로, 청학제를 더욱 빛나게 한 보이지 않는 주역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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