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14일(금)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경초문화관과 제2문화관에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이 열렸습니다. 이번 교육은 이순영 강사님(1학년)과 정미림 강사님(2학년)께서 맡아주셨습니다.

학교폭력이 지능화되고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교육 내용 또한 이에 발맞춰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준비되었습니다. 학생들은 학교폭력의 사례를 통해 가벼운 장난으로 치부하여 폭력으로 인지하기 어려운 경우도 학교폭력에 해당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사이버상의 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키우는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일상적으로 주고받는 거친 표현들도 사이버 폭력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중점으로 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평소에 자주 쓰는 말들이 상대방에게 어떤 감정을 싹틔우는지 깨닫고 자신의 언행을 반성하며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의사소통 방식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