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1학년 테마식 현장체험학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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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호* | 등록일 | 18.09.27 | 조회수 | 1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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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17~20일(3박 4일) 우리 학교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도 테마식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습니다. 학교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역사, 지리, 생태 등의 다양한 주제를 설정하여 유의미한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계획된 이번 체험학습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체험학습이 실시되기 전에 사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학생, 관광객, 학습자로서의 태도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고 교장선생님과 학년 담임선생님들의 인솔 아래 안전하고 유익한 체험학습이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17일 9시에 선생님들의 배웅을 받으며 학교를 떠난 학생들은 광주공항에서 제주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제주도에 도착한 뒤 학생들은 식사와 휴식을 통해 체력을 보충하고 유리의 성으로 이동했습니다. 유리의 성에서는 유럽의 선진 유리공예를 감상하고 배우며 미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서커스 월드로 이동한 학생들은 긴장감 넘치는 공연을 보며 손에 땀을 쥐고 환호성을 보냈습니다. 이튿날 일정은 소인국테마파크, 용머리해안, 플레이케이팝, 제트보트, 외돌괴올레길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소인국테마파크 관람은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어릴 적에 꿈꿨던 일들을 현실에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플레이케이팝은 최신곡과 명반이 공존하여 우리나라 가요의 과거와 현재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학생들은 자신의 세대와 부모님, 선생님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들으며 음악이 세대 간의 교류를 매개함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셋째 날은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레일바이크, 승마장, 선녀와 나무꾼 등을 다녀왔습니다.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에서 학생들은 내륙에서 보기 어려웠던 지형과 식물을 보며 제주도의 자연경관을 만끽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오래도록 보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활동들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넷째 날은 더마파크와 한림공원을 마지막으로 체험학습을 마치고 학교로 향했습니다. 특히 한림공원에서는 사진으로만 봐왔던 석회동굴을 관찰하며 교과서 속 지식을 실생활에 적용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체험학습을 마치고 “체험학습의 모든 장면이 오래도록 머릿속에 생생히 남을 듯하다”며 “무엇보다 학급 친구들과 나흘간 동고동락하며 우애가 더 깊어져서 유익했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김관수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이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서 교과지식을 일상에 적용하고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는 창의성을 갖출 수 있었길 바란다”며 “3박 4일 동안 학급, 학년이 하나 되어 생활하는 모습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배려와 존중의 덕목을 볼 수 있었다”고 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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