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교과서 속 화학 UCC공모전 대상 수상

   한국화학연구원 블루케미토피아에서 주관하여 실시한 교과서 속 화학UCC공모전에서 본교 2학년 김윤빈, 박민지, 설아영, 윤주선, 박민경(팀명:인공잔디, 지도교사: 홍인천 선생님) 학생이 출전하여 전국 1위(한국화학원장상, 상금 100만원)를 차지했습니다.

   이 대회는 환경, 에너지, 생활 속의 화학 등 화학 교과서 안의 내용을 주제로 하여 5분 이내의 UCC를 제작해 표현해내는 것으로 본교는 지난 5.1(목)~5.9(금) 동안 제작계획서와 예선작품을 제출했고, 전국의 특목고, 자사고 등이 포함된 144개 팀 중에서 본선 진출 33개 팀에 뽑혀 경합을 벌였습니다.

   본선에 진출한 우리 팀은 표면장력을 주제로 정해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과학적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생활 속 실험 내용을 UCC로 제작했습니다. 비누방울, 물수제비, 세제 묻힌 면봉과 후추를 이용한 실험 등을 담은 영상은 SNS투표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 냈고, 그 결과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습니다.

   인공잔디팀 학생들은 전국의 수많은 학생들을 제치고 대상을 받게 된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면서, 대회 준비 기간 동안 노력한 만큼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곁에서 도움을 준 지도교사 선생님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또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화학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심을 기를 수 있게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본교 김관수 교장선생님은 매년 본교 학생들이 전국 규모 대회에 출전하여 최상위권에 입상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학교의 위상을 높인 인공잔디팀 학생들을 칭찬했습니다. 또한, 본교 학생들의 과학 창의력과 탐구력 함양에 중점을 둔 교육방식이 효과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성과가 더욱 기대된다고 격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