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한 제31회 전북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본교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였습니다.

  본 대회는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출전할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하여

각시도마다 각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과학적 기량

을 겨루고 탐구하도록 매년 개최되고 있습니다.

     대회는 6월 15일 토요일 아침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북과학교육원과

전주동중학교 일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규모가 큰 대회인 만큼 학교를

대표하는 수준 높은 실력을 갖춘 학생들이 대거 참여하여 자신이 가진 열

정과 기량을 마음껏 펼쳤습니다.

    본교 과학 동아리 학생들은 여러 종목 가운데 탐구토론과 융합과학 부문

에 출전하였습니다. 탐구토론 부문에서 우리 학생들은 후진국이나 개발도

상국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적정기술에 대해 조사한 후, 탐구내용을 바

탕으로 과학적 가치에 대해 다른 팀과 토론하였고, 융합과학 부문에서는

우리 학생들이 수학, 예술, 기술, 공학 등의 학문 분야를 융합하여 주어

진 조건에 따라 창의적인 산출물을 제작하였습니다.

    이 중 탐구토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여 금상을 받은 박민아, 박선미,

최연지 학생은 7월 30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전국대회에 출전

하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학생과학탐구올림픽에이어 청소년 과학탐구대회에서까지 전라북도 대표로 선발되었다는 것은 본교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 해결을 위한 끊임없는 탐구 노력과 지도 선생님들의 수준 높은 교수법과 각별한 보살핌으로 이룩한 쾌거라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축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