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평가 상위학교, 수능성적도 좋았다

(동아일보 2013년 6월 21일 발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6월 20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의 16개 시도별, 234개 시군구별 성적을 공개했습니다.

   학교별 수능 성적 결과와 지난해 11월 전국 1577개 일반계 고교(자율형공립고

포함)를 대상으로 한 동아일보 고교평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시도별 고

교평가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학교는 수능 성적 역시 높게 나타났습니다.

   본교는 이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전국 일반계 고교 수능 성적을 바

탕으로 집계한 결과 2013학년도 수능 1, 2등급 순위에서 전라북도 5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2012년 동아일보와 입시정보업체인 ㈜

하늘교육이 분석한 전국 1577개 일반계 고교의 학력과 교육 여건 평가에

서 전라북도 2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 학업 부문에서 다시 한 번 전라북도 일

반계 고교 상위권에 오른 것으로 본교 학생의 학업 성취도 수준이 매우 높음을

증명하는 또 하나의 지표를 마련한 것입니다.

   또한, 이번 결과는 본교가 추구한 학업성적향상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확인하

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본교는 그동안 공교육 불신의 사회 분위기를 극복하고자 지난 몇 년간 면학분

위기 조성과 특화된 교수 · 학습 환경 구축, 학생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에 박차를

가해 왔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학교를 통해 학업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심화

반과 수준별 교과교실제, 선택형 방과후 수업, 자율적인 자율학습 참여를 통한

자기주도학습, 졸업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왔고, 학생들의 실시간 학습

상태와 희망 진로를 파악하여 상담하는 1:1 맞춤형 진학지도 프로그램을 체계적

으로 추진하여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어 왔습니다.

   본교의 전교직원은 이번 평가 결과를 전해 듣고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보람과

학교에 대한 긍지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이번 성과를 기폭제로 삼아 학생의 꿈

과 희망을 실현하는 최적의 학교로 도약하는데 더욱 전심전력할 것을 다짐하였

습니다.

2012년 동아일보 고교평가와

2013학년도 수능 1, 2등급 순위 비교

 (2013.6.21.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