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
|||||
---|---|---|---|---|---|
작성자 | 황호* | 등록일 | 20.02.14 | 조회수 | 2737 |
첨부파일 | |||||
2020년 2월 14일(금) 호남제일고등학교 2020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신입생들은 9시까지 임시로 배정된 학급으로 등교했고 교문을 들어서며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받았습니다. 1학년 담임 선생님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 지침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을 지켰고 신입생들은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지시에 적극적으로 따르는 모습이었습니다. 학급에서 제2문화관으로 이동한 뒤 오리엔테이션은 국민의례, 담임 선생님 소개, 교장선생님 말씀, 학생부장 선생님의 학교 규칙 및 생활 안내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후 일정은 학교 견학과 교가 배우기로 이어졌습니다. 신입생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3년간 함께할 교정과 교실을 둘러보고 교가를 부르며 호남제일고의 일원이 됐음을 실감했습니다. 선배와의 만남에서는 안홍일(서울대 경제학과), 김경환(서울대 농경제학과), 전용현(연세대 의예과), 김예훈(GIST) 졸업생이 학교에 방문해 신입생들과 대학입시전략과 학교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점심 식사 이후에는 학급에서 담임 선생님과 친구들과 얼굴을 익히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입생들은 “선생님들을 처음 뵈었는데 학생 지도에 대한 열정이 느껴졌다”며 “엄격하고 체계적인 지도 하에 보람찬 고등학교 생활을 보낼 수 있을 듯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또 “선배와의 만남 프로그램이 인상적이었다”며 “3년 뒤 단상에 올라 후배들에게 조언해줄 날을 꿈꾸며 학업에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으로는 “호제는 급식이 맛있는 학교로 유명한데 소문이 사실임을 점심시간에 확인했다”며 “지금까지 먹어 본 급식 중에 단연 최고였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정철웅 교장선생님은 “호남제일고등학교에 온 신입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우리 학교 학생이 되었음에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당찬 태도로 생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
이전글 | 유성기 선생님 정년 퇴임식 거행 |
---|---|
다음글 | 호남제일고, 제38회 졸업생 308명 배출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