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동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총동문회장 제10대 김복희입니다.
우리 모교는 어느덧 64년의 시간을 품은 따뜻한 배움터로 자리잡았습니다.
마을의 정겨운 골목과 교정의 바람 속에서 함께 웃고 울던 우리의 추억은 여전히 선명합니다.
이제는 전국 곳곳, 그리고 세상의 다양한 자리에서 살아가는 1만 4천여 동문 여러분이 계시기에, 우리 학교의 이름은 더욱 빛나고 있습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바로 우리 학교의 역사이자 자랑입니다.
동문회는 그 소중한 인연을 잇고, 세대와 세대를 따뜻하게 연결하는 다리가 되고자 합니다. 언제나 돌아오고 싶은 마음의 고향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해 주시기를 바라며, 모든 동문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제10대 총동문회장 김복희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