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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NEWS - 전북 강호항공고, 항공종사자 양성 교육기관 지정
작성자 강호항공고 등록일 15.03.04 조회수 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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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강호항공고, 항공종사자 양성 교육 기관 지정

강호항공기술교육원을 설립·인가

[에듀뉴스] 전라북도 고창군에 위치한 강호항공고등학교가(교장 강인숙) 국토교통부가 인증한 항공종사자(항공정비사) 양성 교육 기관으로 지정돼 부설 강호항공기술교육원을 설립·인가를 받게 된다.

   강호항공고는 이미 13종 이상의 항공정비 기능사 자격증 취득 지도에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정비사 교육을 대비해 왔으며 항공정비사 양성교육기관으로 승인됨에 따라 항공 정비에 관한 국가 고급 인력 육성은 물론 학생들의 진로 지도와 학교의 위상까지 높일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학교는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최초로 승인한 3(고등학교 3)+2(공군 혹은 항공관련 산업체 실무 경력 2년 이상, 항공정비사 과정이 있는 폴리텍 항공대, 한서대학교와 연계)의 교육 과정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미국연방항공국(FAA)의 표준에 맞게 편성 운영해 2015학년도 1학년부터 적용한다.
    교육 내용은 정비사 자격취득에 필수인 항공법규, 항공역학, 항공기체, 항공발동기, 항공전자장비 등을 이론 1,350시간, 실기 2,271시간 총 3,625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또 이론 1,378시간, 실기 1,026시간을 편성했고 실무업체에서 나머지 실기 시간을 이수하면 면장(항공정비사) 취득 조건을 충족하게 된다. 이를 이수한 사람은 항공법규와 구술을 제외한 전과목의 학과 및 실기 시험이 면제가 된다.
   항공정비사란 항공기 정비·수리·개조된 항공기 및 발동기·프로펠러의 장비품, 부품에 대해 항공기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면장을 취득한 사람을 말한다. 이 면장은 국제적인 공인 면허로, 취득하면 진로도 다양하여 전 세계 모든 항공사뿐 아니라 항공기 제조업체, 육해공 부사관 입대, 정부기관, 군무원, 경찰항공, 세관 , 산림청, 소방청, 그 외에도 항공기 수요가 필요한 모든 업체에 취업할 수 있다.
   강인숙 교장은 이번 지정으로 국제민간항공업계와 국내항공업계가 요구하는 이론과 실무능력을 갖춘 항공정비사를 양성할 수 있게 됐다면서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도 취업할 수 있는 길을 열었고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항공 수요에 비해 항공정비사는 그 수요가 부족한 편이어서 이들은 전도유망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수현 기자  |  lsh@ed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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