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도서관 위원회가 다섯 번째 정기 모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모임에 이어 필독서 선정의 취지와 그 구체적인 선정 과정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위원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읽고 싶은 책을 고르고, 함께 읽으며 더 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독서 선정의 핵심"이라고 밝히며, 학년별·관심사별 추천 도서 목록을 제작하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1학기 지평선 초청 강연의 주요 내용이 공유되었고, 학생들의 학업, 공부에 대한 강연과 관심이 높은 청소년 소설분야에 대한 강사가 초빙되어 기대감을 높였다. 더불어 다가오는 2학기 인문학대전과 관련해, 다음 모임부터 본격적인 기획 논의를 시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오는 4월 28일 예정된 ‘세계 책의 날’ 행사 계획도 공유되었다. 올해 행사는 점심 시간을 이용해 과월호 잡지 배부, 연체자 면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학생 도서관 위원회는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