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도서관 위원회가 네 번째 모임을 열고, 전교생이 읽어야 할 필독서 선정에 대해 깊은 논의를 진행했습니다다. 사전 작업으로 주말에 각자 필독서 선정 작업, 과정 등의 의견을 정리해서 공유했고, 이번 모임에서는 ‘필독서란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부터 시작해, 왜 필요한지에 대한 이유, 그리고 독서마라톤과의 연계 방안까지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습니다.

위원회는 필독서를 단순한 과제가 아닌, 학생들의 인문적 소양을 높이고 폭넓은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돕는 핵심 도서로 정의했습니다. 특히 필독서를 통해 독서의 습관화와 깊이 있는 사고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했습니다.

논의 결과, 학년별로 5권의 필독서를 선정하되, 고전, 역사, 환경, 정치, 심리, 경제 등 다양한 장르를 골고루 포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하며 지적 호기심을 넓히고, 자신만의 독서 취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또한 선정된 필독서는 독서마라톤 프로그램과도 연계되어, 학생들이 꾸준히 책을 읽고 기록을 남기며 독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학생 도서관 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학교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고, 학생 중심의 도서관 운영에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