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도서관 위원회 세 번째 모임(2025.04.03.)

인문학대전과 연결되는 독서 활동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교사, 학부모, 학생이 함께 선정 방식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책의 주제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그 결과, 환경, 정치, 고전인문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먼저, 선정 방식에 대해 논의한 결과, 교사는 교육적 가치를 고려하여 추천 도서를 제안하고, 학부모는 학생들의 흥미와 독서 수준을 반영하는 역할을 하며, 학생들은 직접 관심 있는 책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시각이 반영된 균형 잡힌 도서 목록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제 선정 과정에서는 환경, 정치, 고전인문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이 일치하였습니다. 환경은 현재와 미래 세대를 위해 반드시 다루어야 할 문제이며, 정치 주제는 사회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인식되었습니다. 또한, 고전인문은 인문학적 사고를 심화하고 깊이 있는 독서를 유도할 수 있어 중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앞으로의 논의에서는 필독서 목록을 확정하는 과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양한 연령과 수준을 고려하여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책들을 선정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도 교사, 학부모,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보다 효과적인 독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