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조 3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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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경숙 | 등록일 | 24.05.31 | 조회수 | 4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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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지리산 호수 리조트 - 지리산 호수 공원 - 외산 보건 진료소 - 운흥정 - 가좌골 -더케이 지리산 가족 호텔
학생 소감
문0경 : 오늘은 지리산호수리조트에서 백제회관을 들려 the-K 지리산 가족 호텔로 오는 길이였는데요... 도보가 생각보다 오래걸리지 않아 지리산 가족호텔 뒤에 있는 뒷 산을 걸었습니다. 출발하기 전에 모든 사람이 그 산의 경사를 보고 경악을 했습니다. 이게 뭐지, 이걸 갈 수 있나. 말 그대로 개미와 또 뽀뽀할 뻔 했습니다. 진짜 모든 사람이 땀으로 샤워하면서.. (원준쌤은 옷이 다 땀으로 젖었죠...) 소리도 지르고 ("원준쌤!! 제발 제발 제발 쉬고 가요. 저희 다 죽을 거 같아요") 근데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힘들고 경사 진짜 매우매우 높았던 산이였어요... 도보를 3일 동안하면서 집가고 싶다는 생각과 전 도보를 왔는데 왜 산만 타고 다니는지... 참 고단했던 3일이네요. 그리고 가족호텔에서 지평선인들은 전체 볼 수 있어서 매우매우 뜻 깊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지리산 기간 동안 전국이 자외선 경보였는데 그걸 참고 견뎠더니 손에 2도 화상을 입었지 뭐에요~? 학교에 손해배상 청구합니다. 스니마셍
박0현 지리산 C조 1,2일차에는 나는 분명 도보를 왔는데 왜 우리는 산으로만 가지 이게 정말 도보조인가 싶었습니다. 그래도 점심밥도 매우 맛있었고, 저녁에는 항상 조원들과 직접 맛있는 밥을 해먹으며 뿌듯하게 하루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아침에 먹었던 보갱갱갱언니의 된장찌게 매우 인상적이었구요 마지막이라 코스가 되게 짧고 쉬울 줄 알았는데 네. 마지막날까지 똑같았습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적응된건지 3일차에는 생각보다 별로 힘들지 않았어요. 도보 언제끝나나 생각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제가 벌써 인터뷰를 하고 있다니 시간 정말 빠르네요. 되돌아보면, 정말 뜻깊었던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땀에 흠뻑젖으며 저희를 봐주시고 흡사 혼자 흠뻑쇼 다녀오셨던 원준쌤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정0아 체력훈련 정도인줄 알고 만만하게 봤는데 아니여서 1,2일에는 그냥 영혼을 빼서 기억이 안나는데 참 좋았습니다 . 3일차에는 8키로만 걷는데서 기대했는데 아니여서 속상했지만 날씨가 시원해서 생각보다 힘들지 않게 갈 수 있었습니다. 다 끝난 줄 알았는데 더 걸으라고 해서 낙오해야하나 300번 생각했는데 그래도 안했네요. 도보가 그나마 쉬울 줄 알았는데 다음에 지리산 어떻게 갈 지 고민입니다 이번 도보는 참 재미있었습니다.
9조 소감 혼자였으면 힘들었겠지만 9조 조원들과 함께해 즐거운 도보여행이었던거 같습니다 모두 힘들었겠지만 서로 도와가며 도보하는 배려하는 도보 였던 것 같습니다 혼자라면 절대 하지 않았을 경험이었겠지만 9조 모두가 함께해서 좋은 추억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모두가 힘내주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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