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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조 (지리산) - 2일차
작성자 유경숙 등록일 21.10.27 조회수 146
첨부파일

21.10.27.(수) 2일차

B조 코스
성삼재 휴게소-노고단 휴게소-노고단(왕복)

학생 소감

4조

1학년 배가빈
갈 때 힘든 부분도 딱히 많지 않고 주변 풍경도 아름다워서 다니는데 재미가 있었다. 두 번째로 친구들과 선배들과 간 산행이었는데 첫번째만큼 감회가 새롭고 재미있었던 것 같다.

1학년 임민섭
갈때는 힘들었는데 대피소에서 밥을 먹고 가니 정상까지는 쉽게 느껴졌다. 정상에 도착후에는 풍경이 너무 예뻐서 구경을 하고싶었지만 화장실이 급해 구경을 많이 하진 못했다. 그러고 대피소까지는 빨리가서 대피소부터 힘이풀렸지만 끝이 보일랑 말랑 해서 힘들고 재밌었다.^_^

1학년 신가영
주변 풍경이 너무 예뻐서 풍경 구경을 하다보니 어느새 산 정상에 도착해 있었고, 내려올 땐 친구들이랑 떠들다보니 어느새 버스 앞이었다. 친구들이랑 선배들이랑 이렇게 같이 산에 올 기회는 많지 않아서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했다.

2학년 이서하
초반에는 오르막길이 많아서 허벅지가 아프고 주변 풍경을 보기보단 앞 친구 발만 보았는데 노고단에 오르고 나니 산 전체적인 풍경이 아름답게 보였고, 그제서야 친구들도 보이고 주변 풍경들이 눈에 들어왔다.

5조

1학년 송승민
오늘 노고단을 갔다왔는데, 마실길보다 어려울줄알았다. 그런데 마실길보다 비교적 쉬워서 놀랐다. 그리고 김원준선생님께서 사주신 와플이 맛있었다. 앞으로 월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등산하는 것도 괜찮겠다고 생각했다.

1학년 구본민
출발할때 어제 노고단 갔다온 친구들이 덥다고 해서 얇게 입고 갔는데 도착하자말자 너무 추워서 진짜 죽는줄 알았다. 그래도 올라갈때는 조금 따뜻했는데 또 정상은 너무 추웠다. 물론 마실길에 비해 정말 좋은 길이었지만 내일 대둔산은 어떻게 갈지 걱정이다.

2학년 김형은
친구들이 노고단은 정말 쉬우니 그냥 걸었다가 오면 된다고 해서 아무 걱정없이 걷기 시작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힘들고 숨도 차고, 감기가 걸렸던 터라 조금 고생을 했다. 그래도 노고단 정상에 올랐을 때는 그 경치가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상쾌하고 멋졌다.

3학년 최성원
친구들이 노고단은 진짜 하나도 안힘들다고 해서 진짜 안힘들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힘들었고, 어제 아팠던 발을 참고 걸었더니 더 아팠다.

6조

1학년 허지윤
정말 오기 싫었는데 막상 다 끝내고 나니까 뭔가 허무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했어요. 이 맛에 오는구나 생각했죠. 제가 너무 체력이 약해서 많이 쳐졌었는데 그때마다 언니, 오빠들이 도와줘서 열심히 걸을 수 있었어요. 다음에 또 오게 된다면 그때는 체력을 많이 키워서 가족들에게 피해가지 않게 하고 싶어요.

2학년 윤성민
1학년 때부터 꼭 지리산에 와보고 싶었는데 간접적으로라도 이렇게 경험해보게 되어 정말 좋았습니다. 힘들기도 했지만 힘든 조원들을 도와주고 도움받으면서 정상에 올라갔을 땐 모든 것이 사르르 녹는 느낌이었습니다.

2학년 정하빈
추웠어요. 손이 얼어서 타자도 못치겠네요. 하지만 즐거웠습니다. 노고단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에 가슴이 뚫리는 기분이였습니다. 그때 만큼은 추위도 못느꼈어요. 또 걸으면서 나는 소리는 귀를 뚫었습니다. 유튜브에 나오는 상황asmr느낌이었어요. 나중에는 핸드폰을 가지고 가 소리를 녹음하고 싶습니다.

3학년 정주원
어제보다 더 힘들었지만 산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어제보다 더 멋져서 힘든걸 금세 잊어버렸습니다. 산이라서 회장실 가는것이 원활하지 않아 불편했지만 매우 값진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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