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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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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반 | 1215 이현빈
작성자 이*빈 등록일 20.05.25 조회수 192
감상: "실질적 문맹"이라는 개념을 처음 알고 충격을 받았다.
        국민의 독해력, 독서 수준이 낮을 것이라고 예상은 ?지만, 이정도로 심각한 수준일 줄은 몰랐다.
        나도 어릴때는 곧잘 책을 잘 읽었었는데, 언젠가부터 책을 손에서 놓게 되었다.
        책을 손에서 놓으니 문장 이해력, 어휘력도 늘지 않았고, 며칠 전 모의고사를 쳤을 때 점수가 너무 낮아 충격을 받았다.
        이제부터라도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고 마음먹엇다.

제목: 나락 한 알 속의 우주
이유: 중학교 때 담임선생님의 자리에 있던 함석헌 평전에 관심이 생겨 읽어보았습니다. 평전이라 그런지 조금 딱딱해서 잘 읽지를 못?는데, 대신 선생님이 "좁쌀 한 알"이라는 책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이 책은 평전 식이 아니라 장일순 선생님의 일화를 도막글 형식으로 풀어놓은 책이어서 한결 읽기 수월했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삶과 주변을 바라보는 태도를 다시 깊게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굳이 영화로 비교하자면 "세 얼간이"를 본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장일순 선생님의 다른 책들도 읽어 보고 싶어서 "무위당 장일순의 노자 이야기"라는 책을 샀지만, 책이 원체 두껍고 어려운 주제여서 읽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서점을 갔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색해 봤더니 선생님의 책이 있는 것입니다. 특히 전부터 관심이있던 책이라서 바로 사서 집으로 들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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