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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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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반 | 1111 송한음
작성자 송*음 등록일 20.05.24 조회수 171
원래도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책을 잘 안 읽는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강연을 보고 그정도로 책 읽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굉장히 놀랐다.

나의 인생책은 '소피의 세계'라는 책이다. 이 책은 내가 자발적으로 처음 접한 소설책이었고 3년이란 시간을 같이 보낸 책이다.
이 책은 엄마에게 초6에 처음 "몇 년이 걸려도 괜찮으니까 니가 읽고 싶을 때 딱 1페이지 씩만 읽어봐" 라는 말을 들으며 받아서 3년이란 시간동안 다 읽었고 책을 엄마에게 돌려줬을 때는 책이 낡고 나의 손길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는 상태를 보며 이 책은 너와 3년을 함께 보낸 너의 책이라며 나에게 다시 돌려주었다. 그렇기에 더욱 나와 함께 하며 나를 바꾼 인생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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