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반 | 즐거운 미적분 1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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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엽 | 등록일 | 18.04.03 | 조회수 | 29 |
오늘은 함수의 연속에 대하여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정빈이는 팔을 괘고 코오 자고 있고요, 가연이는 안경을 쓰고 묵상하고 있고요.. 기범이는 왼 손목을 꺽고 자고 있고요.. 지호는 안경을 벗고 저를 째려 보며 소정이에게 과자를 건네고 있고요.. 혜강이는 시끄러운지 모자를 뒤집어 쓰고 잘려다가 깜짝놀래서 저인간 뭐하는 건가 하며 보고 있고요.. 예림이는 어이가 없네 하고 웃고요.. 소정이는 입을 가리며 지호가 준 과자를 열심히 소리 안내고 잘 녹여 먹고 있고요.. 관용이는 시크하게 문제를 푸는 척을 하고 있고요.. 주신이는 포대기를 잘 덮고 쌔근쌔근 자고 있고요.. 연영이는 뭘 하든 말든 신경쓰지 않고 열심히 문제를 풀고 있고요.. 현정이는 뭔소리야 하며 예림이랑 공부하는 척 하고 있고요... 명건이는 오른 다리를 파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떨며 문제를 풀고 있고요... 한비는 혜원이를 보며 살짝 웃고 있고요... 의형이는 책상과 함께 신세계로 가고 있고요... 원제는 애꿎은 화장지에 연필자국을 내고 있고요... 윤방이는 아 여기가 꿀이구나 하면서 단잠에 스르르르... 수학 샘은 미쳤는지 수업은 안하고 놀고 있고요... ㅎㅎㅎㅎ 18. 4. 3. 4교시 수학 수업 질문으로 오늘 점심은 뭐가 나오나요를 받은 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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