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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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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반 | 3학년 1반 다섯 번째 학급일지 !
작성자 오*영 등록일 18.03.20 조회수 92

오늘도 여전히 해가 뜨지 않았지만 비는 오지 않아 기분이 한결 좋아졌어요.

오늘 해오름 시간에 1학년 부회장 소견발표가 있었습니다. 김현덕 학생과 김연우학생이 출마했는데요, 서로 출마하게 된 계기와 공약을 이야기했습니다. 저희도 마지막으로 뽑는 부회장인만큼 집중해서 듣고 신중하게 생각하려 했습니다. 이제 새롭게 완성될 학생회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1교시는 또 다시 찾아온 단어시험이었습니다. 교실에 들어오자마자 저희 반 모두가 각자 적은 종이를 보고 외우는데 여념이 없었는데요, 나준이 선생님이 들어오시며 47분에 시작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왜 애매하게 47분에 하냐고 물었더니 옆반 김태연쌤이 그렇게 정했다는군요.. 김태연쌤다웠습니다ㅋㅋㅋㅋ 잠깐 나갔다오신 나준이쌤이 과자통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당근을 주는거라 하셨습니다, 전당근 후채찍이지만요 흐흐

단어시험을 끝내고 수행평가 준비를 했습니다. 저는 종호랑 같이 하는데요, 어떻게 구상을 해야할지 막막해서 거의 반절을 고민만 한 것 같네요,, 정인이도 선생님이라는 직업과 맞지 않는 것 같다 했습니다. 선생님은 참 어려운 직업이 확실합니다..! 이참을 빌려 선생님들 고생 많으십니다 (*)

법과정치 시간에 재밌는 활동을 했습니다! 갖고온 노트북이나 핸드폰으로 '카훗'이라는 게임을 했습니다. 선생님이 올린 퀴즈를 풀면 점수가 부여되어 순위를 가르는 게임이었는데 정말 재밌었습니다. 하늘이는 이렇게 시험을 봤으면 좋겠다고 했어요ㅋㅋㅋㅋ 다음번에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고종호쌤 (속닥

오늘 체육시간에 드디어 셔틀런을 했습니다 ( ˙ω˙) 세원, 회훈, 혁준이는 맨발투혼을 보여주었습니다. 저희 반 남학생들은 모두 1등급을 땄습니다! 여학생들이 뛸 때 경도와 세원이는 백개를 채우겠다며 같이 뛰었습니다. 남아있는 체력에 박수를 보낼 따름입니다....(*) 여학생들도 연습할 때보다 훨씬 더 많이 뛰었구요!

체육시간이 힘들어서 미술시간에는 다들 잠에 들 줄 알았는데 나름 열심히 만화를 구상하고 그렸습니다. 규연이는 교단에 서 있는 모습을 그리고 정인이는 초콜렛에 귀여운 만화를 그렸습니다. 종호는 나름 자신의 '두 번째 꿈'인 사육사를 그리고 있었습니다. 단비는 '악보의 일생'이라는 작은 만화책을 만들었구요, 저는 전자시계의 숫자를 열심히 그렸습니다.... (아직 미완성이니까요 흐흐)

옆반 학급일지 담당이 벌써 쓰고 나갔네요. 여러번 써본 사람의 실력은 역시 다른걸까요 ㅋㅋㅋㅋ 저도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저희 3학년 모두 오늘 하루 잘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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