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꽈!

안녕꽈가 무엇이게요~ （´）

(민희 정보이지만) 우리나라 외국인 수용소에서 군기 잡을때 "안녕하십니까!!!!"를 쓰는데, 러시아 사람들은 입이 짧아 발음을 못해서 "안녕꽈!!!!!!!" 라고 한대요.너무 귀여워서 요즘 저와 민희와 박규연이 자주 쓰고 있습니다! 방금 현수와 보영이에게도 알려주었어요 흐흐

오늘은 비도 오고 어제 마실길로 인한 피로로 인해 조금씩 처지는 모습이 있었어요. 그래도 3학년은 체력이 중요하죠 다들 힘내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늘 국어시간에 비문학 문제를 하나 풀었는데 종호와 저와 하늘이가 같은 문제로 헷갈려했어요. 근데 체점하고 보니 저희 셋 모두 그 문제는 맞고 다른 문제를 똑같이 틀렸더라고요 흐흐 비문학은 역시 아는 게 틀리고 틀릴 것 같은데 은근히 맞아요... 더 연습해야겠네요 o(;＿ ;o)

어제 점심에 치즈돈까스였는데 마실길 때문에 못먹어서 애들의 한이 되었어요. 그래도 오늘 나온다는 소문이있어 엄청 기대했었지요. 그러나 결국 안나오더라고요... 쪼꼼 실망했지만 오리고기도 맛있었어요 히히

오늘 인문학 프로젝트 시간동안 각자 팀별로 가서 회의를 진행했어요. 여기저기서 듣기론 진로테마체험학습이랑 인문체험학습이랑 같이 섞어서 하느라 다들 많이 난감한가봐요.. 그래도 3학년의 짬밥과 리더십으로 잘 이끌어가는 것 같았어요!

방과후 시간에 꾸준히 공부하며 자리를 지키는 친구들이 있어요. 종호와 민서와 일주, 예원이가 열심히 공부하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많이 본받아야겠습니다. 마실길이 끝나도, 시험이 끝나도 공부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는 걸 보고 새삼 3학년이 되었다는 게 느껴지네요. 다들 이 감과 분위기 살려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각자 해야할 일, 하고싶은 일 열심히 했으면 좋겠어요!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