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반 | 2017년 4월 28일 수요일 1학년 1반 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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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일 | 등록일 | 17.04.26 | 조회수 | 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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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26일 수요일 싸늘한 속 따뜻한 햇살의 점심...
몇 일간 학교 홈페이지 교체와 불안정한 홈페이지 운영이 되어 오늘에야 글을 씁니다.
시험 기간 중 아이들은 저마다의 표정으로 시험을 봤습니다. 시험이란 게.... 치루고 나면 매번 아쉬운 것이죠... 아이들은 나름 노력을 저마다의 모습을 한 것 같습니다.
요 근자에 몇 몇 부모님들께서... 전화가 왔었습니다. 아이들이 고민을 시작했다고.... 기숙사 학교이다 보니... 떨어져 계신 부모님들께서는 걱정이 되시나봅니다.
고등학교 1학년 아이들이 갖는 고민들을 몇 가지 나열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고민들 속에서 부모님들께서... 나름의 역할들을 하셔야 합니다. 특히 큰 아이가 고1인 경우는 조금 당황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1 아이들의 고민... 중학교까지는 아이취급을 받다가.... 어른 전 단계의 대우를 받으므로 오는 현실적 압박 고등학생이 되자마자.. 진로에 대해서 명확히 해야 하는 것 만 같은 떠밀림 어른이 되기 전 임으로 오는 현실적 압박 그러므로 생기는 피터팬 중후군 같은 어른이 되기 싫은... 고1 성적부터 자신의 미래가 결정되어진다는 압박감 막연하게 생각했던 대학... 그 모든 대학을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자신의 성적에서 오는 박탈감, 자존감회피.. 그리고 막연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저마다의 시간으로 인한 때라는 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간이 부모님 생각의 시간 속도와 맞다면 참 좋겠으나... 그렇지 않은 것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런 자세한 이야기들은 체육대회 때 말씀들 나누시게요
지금 오후 4시 30분.... 시험이 끝난 오늘.... 밖에서는 우리 반 아이의 기타소리가 들립니다. 학교 생활규정에 관한 논의를 하는 아이들도 있고... 전산 컴퓨터 게임 대회를 하는 아이도 있고... 저마다.. 수다를 떠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사진은 오늘 소방훈련을 할 때 찍은 사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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