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반 | 2017년 3월 30일 목요일 1학년 1반 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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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일 | 등록일 | 17.03.30 | 조회수 | 101 |
2017년 3월 30일 목요일 봄날은 봄날이지만... 싸늘합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아침에 출근을 하니... 이승재선생님이 1,2반 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절물 휴양림 예약에 대해서 설명하며 중요도를 알려줍니다. 내일 아침에도 세부적으로 작전을 짤 것입니다. ^^
아이들 상황을 살펴보고.... 저는 오전 내내 귀염둥이인 중학교 1학년 아이들 수업을 했습니다. 작년 과 올 해 제 수업 패턴을 살펴보니.... 농담이 줄어들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여유가 없는 것이겠죠.... 점심을 먹고 잠깐 걸어서 학교 밖 논을 산책하는데... 전화가 옵니다. 교장실에서 회의가 있다고... 지금 다 모여 있다고... 엥!! 갑자기 회의가 잡혔던 것입니다. 아침에 메신져로 돌렸다고 하는데... 저는 아침부터 수업이라 정신이 없어서... 부랴부랴 뛰어서 교장실에 가니.. 대략 회의가 끝났습니다. 나중에 물어보니... 이번 교육청 감사 결과 내용이 나왔다고.... 그리고 이런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을 잘 보살폈으면 한다는 내용이었답니다. 음.... 조금 여러 생각이 오가다.... 진로진학 선생님께서 아이들 검사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아이들의 검사 결과를 살핍니다. 그리고 2시에 약속되어 있던 학부모님 상담을 합니다.
학부모님 상담을 1시간 40분쯤 하다... 바로 중학교 수업 정리를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 검사 결과를 살펴봅니다. 그러다 종례 시간... 아이들을 잠깐 보고...
자리에 앉아서 다른 업무를 정리하는데... 갑자기 멍~~~~ 해지는 저를 봅니다. 뭔가.... 뭔가.... 그러다 학부모님 2분으로부터 전화가 오고...
그러다보니... 6시 40분쯤... 배가 고픕니다. ^^;; 아무리 정신이 없어.. 바쁘고... 멍해져도... 배는 고프구나 하는 진리를 깨닫습니다.
미술실에 앉아 이 글을 쓰는 동안에도 벌써 우리 반 아이들이 3명이 왔다 갔습니다. ....... ....... 오늘은 사진이 없습니다. 위 글에서 보셨다시피.... 찍을 정신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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