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14일 수요일 세찬 바람결에 옷깃을 여미게 하는 날...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1.

아침 아이들을 살펴보니... 감기몸살이 있어 보이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여학생 대부분이 그런 것 같습니다.

여학생들의 방이 따뜻하다 못해 뜨거운 지라... 내외부 온도차와 환절기 때문에 아이들의 면역력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바티민를 보충하고자... 레모나를 사다 주었습니다.

#2.

한 여학생이 열이 많이 나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열이 많은데도 아이는 의젓하니 괜찮다고 하며 방과 후 수업을 다 듣게 다고 합니다.

조금 쉬어도 되는데...

#3.

점심시간에 한 아이와 상담을 했는데...

반 분위기에 대해서 물어보니...

지난주 이야기를 한 후 괜찮아졌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스스로들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4.

이번 주 귀가 현황조사를 했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은 마실길로... 대략 20km 이상 걷습니다.

아마도 저녁 6시쯤 끝날 예정입니다.

평가회까지 해야 하니...

오늘도 별 일 없이 지나갔습니다.

오늘은 저녁에 새로 오신 선생님들 환영회를 합니다.

기숙사 학교에 당직이 매일같이 돌아가기에...

선생님들 모여서 회식하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오신지 만 2주가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