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몇 시간 후면 2017학년도 아이들과 만나는 자리가 만들어집니다.

불과 몇 시간 전까지 여러 선생님들과 새학기 준비를 하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함께 한 선생님들은 매우 즐거운 마음으로 새학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는 방과후 학교 준비와 낼 학부모 설명 자료를 만드느냐고... 이렇제 저렇게 고민하면 일을 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담임으로새학기 준비가 부족했었는데, 함께 한 이승재선생님의 도움으로많은 것이 채워진 것 같습니다.

내일 담임이 누구라고 발표 되었을 때.... ㅋㅋ아이들의 표정이 기대됩니다.

저도 아이들이 기대되고요...

낼 일기예보에는 비 또는 눈이 온다고라고 들었는데... 날씨가 좋을 것이라 믿습니다.

부모님들의 오실는 발걸음 천천히 조심히 오시기 바랍니다.

전 낼 제가 가지고 있는 옷 중에 제일 이쁜 옷을 입고 갈 생각입니다.

약간 작은 듯 하지만...

아이들이 담임을 보았을 때... 그래도 아이들 마음에 들었으면 하는 마음에....

아주 멋지게 입고 갈 생각입니다.

올 한 해 1학년 담임으로 이승재선생님과 제가 부족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함게 이야기를 나누며 해결해 나갔으면 합니다.

빨리 낼 아침이 왔으면 합니다.

이쁜 우리 아이들을 보고 싶습니다.

그럼 몇 시간 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