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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 - 오성화
작성자 오*화 등록일 21.02.28 조회수 220
책에 대한 감상
한 작은 도시에서 페스트가 발생하고 전염병이기 때문에 전파되지 않기 위해 도시 자체가 격리되어서 작은 도시의 사람들이 밖으로 갈 수 있는 것이 단절되고 사람들은 그 도시에서 고립되어 페스트에 고통받다 결국 해방되는 이야기이다.

책의 대한 감상
한 도시에서 전염병이 발생해서 그 도시 안에 사람들은 죽어나가면서 이렇게 전염병을 확산시키지 않는다는 이유로 외부와 도시를 단절하고 그 도시안의 있는 사람들을 내버려 둬도 되는 것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해준다. 만약 내가 그 도시에 있었다면 꽤나 아니 아주 많이 괴로웠을 것 같다. 내가 여기에 갇혀 죽을 것이라는 두려움과 공포에 휩싸이면서 말이다.

인상 깊었던 구절
도시에서 올라오는 환희의 외침을 실제로 들으며, 리외는 그러한 환희가 여전히 위협받고 있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기쁨에 젖어 있는 군중은 모르고 있지만 책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사실, 즉 페스트균은 결코 죽거나 소멸되지 않으며, 수십 년 동안 가구나 내복에 잠복해 있고, 방이나 지하실, 트렁크, 손수건, 낡은 서류 속에서 참을성 있게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그는 알고 있었다. 또한 인간들에게 불행과 교훈을 주기 위해 페스트가 쥐들을 다시 깨우고, 그 쥐들을 어느 행복한 도시로 보내 죽게 할 날이 오리라는 사실을 그는 알고 있었다.

인상 깊었던 구절
이 구절은 페스트가 보여지는 수면 위로는 끝이 났지만 그 아래에서 언제든지 다시 올라와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암시해주고 어느 행복한 도시가 고통받는다는 것 그리고 불행과 교훈을 위해 다시 깨어난다는 것 이 말들이 의미심장하게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 같아 인상 깊었던 구절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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