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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주 <1부분> 인문학도로서의 삶
작성자 문희주 등록일 23.01.23 조회수 58

이 책 <인간실격 - 다자이 오사무> 속 요조는 학창시절부터 쭉 가식을 부리며 가면을 쓰고 광대짓을 하는 삶을 살았다 항상 남들에게 거짓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며 남들을 속이며 살았다 나는 이 책이 아직도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가 이 부분에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지금의 사람들 역시 각자 자신만의 가면을 쓰며 광대짓을 하며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가끔 다른 사람들에게 광대짓을 하며 본래의 나를 숨기고 있다는 생각이 났고 다른 사람들도 이 책의 요조에게서 동질감을 느꼈을 것 같다 하지만 광대짓을 하는 것은 본래의 자신을 숨기는 것으로 작중에 요조처럼 점점 정신적으로 무리가 올 수도 있다 세상을 살아가며 광대짓이 아예 필요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것이 일상생활에서 항상 계속하여 지속된다면 본인에게 좋을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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