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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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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 환경 보고서 - 조이랑
작성자 조*랑 등록일 19.02.12 조회수 77

내가 사는 지역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자유로운 개발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덕분에 많은 자연 환경이 보존되고 있지만 그래서 생기는 문제점들도 있다.

먼저 바다를 보러 놀러오는 관광객들, 해수욕장에서 놀다 가는 사람들로 인해서 해안가에 쓰레기가 버려지고 있다. 사온 생수병이나 과자, 폭죽 등등 수많은 쓰레기들이 바다를 어지럽히고 있다. 그래서 중학교에서는 1년에 1번씩 전교생이 가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해왔고, 그 외에도 자원봉사자 분들이 도움을 주시고 있다. 하지만 그래도 계속 생겨나는 쓰레기들 때문에 요즘 뉴스에도 많이 나왔던 물고기 배속에서 쓰레기가 나온 사례가 내가 사는 지역에서도 발생했다. ‘아귀라는 물고기의 배 속에서 500ml짜리 생수명이 나왔기 때문이다. 정말 끔찍한 일인 것 같다.

또 농업을 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모든 분들이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쓰레기를 태우는 일들이 발생한다. 이는 환경오염에 매우 안 좋은 행동이기에 정말 눈살이 찌뿌려졌다. 또 밭에 씌웠던 비닐들을 걷고 밭을 갈아야 하지만 비닐을 걷지 않고 밭을 갈아서 흙 속에 비닐들이 묻히는, 정말 비상식적인 행동들이 보였다.

대한민국에 미세먼지가 심해지고, 쓰레기가 넘쳐나기 시작하고 있는 요즘. 우리는 환경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환경을 보존하는 마음가짐과 자세를 지녀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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