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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시민으로서 삶 - 맹희현
작성자 희* 등록일 18.12.27 조회수 82

내가 만약 우리 도시의 시장이라면 (살고 있는 도시의 현 정책을 알아보고 비판하기, 내가 만약 시장이 된다면 펼치고 싶은 정책 제안하기 A4 4장 이내).

포천시 평생 학습 센터라는 정책은 포천 시민에게 평생 교육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제고시키고, 능동적인 사회인으로서 사회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역량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하고자 2010년에 설립되었다. 이 정책의 주요 사업은 정보를 필요로 하는 시민에게 평생 학습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하며, 개개인의 학습 목적에 맞게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주 업무는 평생 학습 센터의 관리를 기본으로 하여 회원을 모집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연령과 지역에 맞는 적절한 맞춤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16년을 기준으로 현재 포천시에 평생 학습 센터는 포천 시립 중앙 도서관(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중앙로207번길 26), 포천 시립 소흘 도서관(경기 포천시 소흘읍 송우로 101-29 포천시립소흘도서관), 포천 시립 일동 도서관(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화동로 1021 포천시립일동도서관) 세 곳에 각각 설치되어 있으며, 홈페이지(https://edu.pocheon.go.kr/www/index.do)를 통해 다양한 평생 학습 강좌를 회원제로 운영 중에 있다. 강좌는 학습 대상자가 분야별, 대상별, 권역별, 강좌 상태별로 구분되어 제공 받을 수 있다.

이 정책의 장점은 연령대에 맞춰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다양하다는 것이다. 또한, 많은 프로그램이 무료이기 때문에 이용하기에 부담이 적다. 신청도 도서관 회원이라면 온라인, 오프라인 둘 다 가능하여 참여 방법이 매우 간단하다.

이 정책의 가장 큰 단점은 이용할 수 있는 범위가 적다는 것이다. 2015년을 기준으로 포천시는 면적이 826.68이고, 인구는 155192명인데 현재 이 정책이 운영되고 있는 곳은 단 세 곳 뿐이다. 이 세 곳 또한 장소가 협소할 뿐 아니라, 홍보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아서 평생 학습을 포천시에서 제공한다는 것 또한 소수만 알고 있다. 이 정책의 주 업무는 회원을 모집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인데 일차적으로 홍보가 되지 않아 회원이 모집되지 않고, 규모와 인구에 비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장소가 한정적이다 보니 많은 포천 시민들이 이용하기에는 다소 불편한 면이 있다. 이에 내가 만약 이 정책을 주관하고 있다면, 포천시에 있는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를 통해 프로그램 홍보를 할 것이다. 학생이 많이 이용하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부모나 보호자에게 홍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장소가 멀어 갈 수 없거나, 버스비가 부담되어서 이용하지 않는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포천시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할 것이다. 일 년, 이 년 정도는 손해를 얻겠지만 장기적으로 바라본다면 포천시의 이미지와 포천 시민들의 학습권이 상당히 향상되어 있을 것이다.

만약 내가 포천시의 시장이 된다면 가장 먼저 펼치고 싶은 정책은 관광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나는 포천시의 주 관광 산업은 자연환경이라고 생각한다. 맑고 깨끗한 공기를 유지하기 위해서 쓰레기를 소각하거나, 산업단지를 만드는 행위에 제재를 가하고, 매연 배출에 더 엄격한 규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꾸준히 자연환경 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포천시의 주 관광 산업이 자연환경인 것을 고려하면 자연환경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의 도움이 있다면 더 빠르게 자연환경 관리를 시작하고, 유지할 수 있다. 마땅히 봉사활동 시간을 채울 곳이 없는데 이것을 포천시가 주관하여 자원봉사 단체를 만들어 매주 혹은 격주마다 지역 봉사를 하고, 그에 따른 보상으로 봉사시간을 부여하면 학생들도 봉사시간을 채우기 편리하고, 더 나아가서는 지역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마련된다. 이 또한 학생들이 참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홍보와 모집은 포천시에 있는 학교로 공문을 내리는 것으로 한다. 봉사활동 시간을 채울 수 있다는 것과 포천시 관광 산업을 자연스럽게 학생들에게 노출할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 되어 관광 산업의 규모를 더 확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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