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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교육 현장 인터뷰(한겨레)
작성자 전주고 등록일 18.07.10 조회수 2454

함께하는 교육 - 대안적인 수학교육 현장을 찾아서 (한겨레 신문) 박희진 선생님 인터뷰 자료입니다.


입시만이 지상 목표일 것 같은 고교 현장에서도 즐거운 수학 수업은 가능하다. 전주고등학교는 수학교육 연구학교로 2년 동안 또래 수학 멘토링, 수학 단편영화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요즘 학생들이 관심 갖는 동영상 제작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한 학기에 걸쳐 미적분 프로젝트를 실행했다. 박희진 교사는 “학기 초 미적분 발생 과정, 미적분의 재미있는 이야기, 미적분을 사랑한 수학자, 수학이 필요한 이유 등 네 개의 대주제를 선정했다. 5분짜리 수학 단편영화를 만드는데, 한 달 단위로 계획서를 함께 써나갔다. 미적분 단원을 협동 속에서 가르치고 배웠다”고 했다. 학기 말에는 ‘전주고 수학 단편 영화제(JMFF)’를 열어 전교생이 영상으로 재현한 ‘미적분의 매력’에 푹 빠졌다. 박 교사는 “미적분의 발생 과정 등 아이들이 스스로 수학 이론을 연구해 개사한 노래로 뮤직비디오를 만들기도 하고, ‘수학 좀비’라는 콘셉트로 판타지 영화를 찍기도 했다”며 “배움 및 역량 평가를 통해 고교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핵심 성취 기준을 달성하면서도, 아이들이 ‘이 정도면 나도 수학할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을 얻게 한 것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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