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칠봉화백 유작 기증식>

일시: 2025.3.27(목) 14:00~

장소: 본교 도서관

천칠봉작가(1920~1984)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초대작가를 역임/ 서양화가/ 전라북도(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 출생

1963년 제1회목우회공모전에서 문교부장관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화단활동을 시작하였으며, 계속 목우회의 중요 회원으로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으로 활동하였고, 대한민국미술전람회(약칭 국전) 초대작가도 역임하였다. 민족기록화를 다수 제작하였으며, 1977년 일본 대판(大阪)의 고려현대미술관(高麗現代美術館) 개관 초대전에 출품하는 등 일생을 구상화가로 일관하였다. 한국의 풍경을 그린 풍경화로서 인적이 없는 고요한 계곡과 산을 주로 택하여 그렸는데, 있는 그대로의 자연에 더 이상의 미화나 비하 없이 존재하는 그대로의 모습을 성실하고 담담하게 화폭에 담았습니다. 아들 천광호작가님의 결심으로 고 천칠봉 화백의 모교 전주고등학교에 후학들을 위해 작품(한탄강)을 기증하게되었습니다. 기증하신 작품 한탄강은 1975년에 캔버스에 유채화로 제작되었으며 현 전주고 도서관내에 게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