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주교육지원청 청소년 해외 역사.문화 탐방 2차 사전교육 운영

“인성과 실력을 키우는 역사.문화 탐방! 싱포일주”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기)은 학생들의 문화 이해 증진 및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2024 청소년 해외 역사.문화 탐방’을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누어 이루어지는 이 사업은, 지난 3월부터 중3 학생 100명을 선정하여 급물살을 타고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전주교육지원청은 상반기에만 전주 관내 중학교에서 중3 학생 100명, 인솔교사 6명에 대해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추진하고 있다. 전주교육지원청은 싱가포르를 대상국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동남아시아에 위치하고 있지만 금융과 무역의 허브로서 급부상하고 있으며, 도시개발계획은 물론 건축과 수로 및 냉각기술, 엄격한 법률, IB 교육과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의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와 관련된 기관방문 및 역사.문화 체험을 통하여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한다.

5월 20일과 6월 24일, 두 차례에 걸쳐 이루어진 집합 교육과 3주차로 이루어진 온라인 사전교육을 통해 싱가포르에 대한 역사, 지리, 문화 등을 교육하는 한편, 학생들 스스로 주제를 선정하고 모둠별로 자신의 역할을 지원하여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안내하고 있다.

오늘 2차 사전교육에 참여한 100명의 학생들과 150여명의 학부모 및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역사.문화 탐방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삶에 뜨거운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하며 한마음으로 교육활동에 임하였다.

오랜 기간 준비를 마친 청소년 해외 역사.문화 탐방팀은 오는 7월 15일 출발하여, 7월 19일까지 3박 5일 동안 ‘인성과 실력을 키우는 역사.문화 탐방! 싱포일주’라는 테마로 교육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본팀에서 직접 학생인솔에 나선 김선하 중등교육과장은 “여러분은 1.45%로 선발된 학생이며, 우리교육지원청을 대표로 역사.문화 탐방의 일원이 된 점을 축하한다. 인솔교사와 함께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주면 좋겠으며, 이번 기회가 여러분이 성장하는 작은 지표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학부모님에게 전주교육지원청의 활동을 믿고 응원해줄 것을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