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만수)은 12월 14일(목)에 관내 학교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결국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곳」주제로 사례나눔 연수를 진행하였다.

「학교도서관, 결국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곳」은 학교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이 올 한해 학교도서관에서 활동한 사례를 나누며 봉사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 및 운영하였다. ▲참여한 학교도서관 활동 내용 나누기 ▲군산 대야초등학교의 운영 우수사례 소개하여 공유하기 ▲학교도서관 독서문화행사에 접목할 수 있는 메이커교육 체험 등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사례나눔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늘 서가에 있는 책들만 봐왔는데 오늘은 살아있는 학교도서관을 만날 수 있었다. 오늘 여러 사례를 나누며 얻은 배움을 실천으로 옮겨 우리 아이들에게 학교도서관이 최고의 공간이 되고 독서 활동이 즐거울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만수 교육장은 “학교도서관은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며 지금 이 순간에도 성장하고 있는 유기체이다. 오늘 연수에 참여하신 학부모님들의 애정과 관심이 학교도서관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