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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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등록일 | 23.07.05 | 조회수 | 74 | |
학부모님 안녕하십니까 최근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예방 수칙을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아래 내용을 잘 살펴보시고, 감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제3군 법정감염병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입니다. 풀숲에서 서식하는 작은소피참진드기 중 약 0.5%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으며, 물렸을 경우 전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감염되지는 않지만 치사율이 10~30%로 높은 편입니다. 특히 야외에서 어린이나 반려동물과 산책할 경우, 매개 진드기가 묻어 가정으로 유입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1.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개요 및 특징
?(유행 시기) 6월~10월 ?(전파 경로)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전파(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가 많음) 감염 환자의 혈액·체액에 직접적 접촉 감염 가능성 있음 ?(잠복기) 6~14일 ?(전염력) 사람간 전파력 없음 ?(진단검사) 혈액에서 바이러스?특이 유전자 검출 ?(치료) 환자의 증상에 따라 대처하는 치료법을 시행함 ?(증상) 주 증상은 원인불명의 발열, 소화기 증상(식욕저하, 구역, 구토, 설사, 복통) 이 밖에도 두통, 근육통, 신경증상(의식장애, 경련, 혼수), 림프절 염증, 호흡기증상(기침), 출혈증상 (피하 출혈로 인한 피부 반점, 하혈), 악화 시 사망에 이르기도 함. ?(특징)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성 출혈열로 신증후군출혈열(한탄바이러스 등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과 유사하나, 매개체인 진드기가 활동적인 봄부터 가을까지 주로 발생하고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뚜렷한 것이 특징임 ?(물린 상태의 진드기 발견했을 경우) - 핀셋을 이용해서 진드기를 잡고 회전하거나 비틀지 말고 천천히 제거한다. 진드기는 인간과 동물에 부착하면 피부에 단단히 붙어 장시간(최장 10일) 흡혈한다. 무리하게 뜯어내면 진드기 몸체 일부가 피부에 남을 수 있으니 물린 것을 확인하면 즉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진드기에 물린 후 발열 등 증상이 있을 때에도 진료를 받도록 한다. 2. 예방수칙 - 야외활동 후 귀가해서 반려동물, 아이들도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해서 진드기를 제거한다. - 야외에서 활동할 때는 가급적 돗자리를 이용해서 바닥에 앉는다. - 풀밭 위에 펴서 사용한 돗자리는 씻어서 햇볕에 말려야 한다. -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 들이나 논밭에서 작업할 때 풀숲에 앉아서 용변은 보지 않는 게 좋다. - 야외활동에서 착용한 옷, 신발, 양말은 즉시 잘 털어서 세탁을 한다. - 시골, 논밭, 들판, 공원(수풀, 나무가 우거진 곳 등)에서 활동할 때에는 긴바지와 긴 셔츠를 착용하고, 피부가 드러나지 않도록 양말에 바지를 넣어 이동한다. - 근처 식물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되도록 길의 중앙으로 걷도록 함 - 수풀 등에 다녀온 후 진드기에 물린 곳이 없는지 주의깊게 관찰하고 귀가 후 2시간 내에 온몸을 씻고 거울을 이용하여 꼼꼼히 확인한다. - 특히 반려동물을 포함하여 아이들을 보호자가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주위,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을 꼼꼼히 살피고 온몸을 즉시 씻도록 한다. - 진드기 확인과 제거에 쉬운 밝은 색깔 옷을 착용한다. - 옷이나 노출되는 피부에 해충기피제를 적절히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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