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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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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Bed Bug) 대응 안내
작성자 *** 등록일 23.12.04 조회수 38

1. 빈대(Bed Bug)의 생태적 특성

성충은 5~6mm, 상하로 납작하게 눌린 난형이며 진한 갈색을 띰

현재까지 질병을 매개한 기록은 없으나 가려움증을 유발하여 이차적 피부감염이 생기기도 함

드물게 여러 마리에 의해서 동시에 노출시 Anaphylaxis가 일어나서 고열 및 염증반응을 일으킴

흡혈 욕구가 강하고, 주로 야간에 흡혈하는 습성으로 수면 방해

성충과 약충은 습성이 유사하고, 주간에는 가구나 침실 벽의 틈 혹은 벽지 틈에 끼어들어 숨어 있다가 야간에 흡혈 활동

물린자국은 모기 물린 것과 비슷하나, 주로 옷에 가려지지 않은팔, , , 다리 등 노출 부위를 물며, 혈관을 잘 찾지 못해 2~3곳을 연달아 물어 일렬이나 원형으로 자국이 생김

(출처: Tackling bed bugs; A starter guide for local governments)

2. 빈대(Bed Bug) 대응 안내

빈대에 물렸다면, 우선 물과 비누로 씻고 증상에 따른 치료법 및 의약품 처방은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하여 야 한다. 사람마다 반응 시간(잠복기 최대 10)이 다를 수 있다.

집 또는 공동 숙박시설에 빈대가 있는지 확인한다.

- (직접확인) 침대 매트리스나 프레임, 소파, 책장, 침구류 등 틈새를 살펴본다.

- (흔적) 빈대의 부산물이나 배설물과 같은 흔적을 찾는다.

- (냄새) 노린내 또는 곰팡이 냄새가 나는 지점에서 찾는다.

빈대를 발견한 지점을 중심으로 물리적 방제와 화학적 방제를 병행하여야 효과적이다.

- 스팀 고열을 이용하여 빈대 서식 장소에 분사한다.

-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침대, 매트리스, 소파, 가구 등 빈대에 오염된 모든 장소를 청소하고, 진공 흡입물 은 봉투에 밀봉하여 폐기한다.

- 오염된 직물(의류, 커튼, 침대커버 등)은 건조기를 이용하여 소독한다.

- 빈대 서식처를 확인한 후 환경부에서 허가한 살충제로 처리한다. (매트리스, 침대 라인 등 직접 접촉 가능 한 곳 제외)* 가열 연막 또는 훈증 이용 시, 숨어 있던 빈대가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기에 주의 필요

- 빈대에 오염된 장소가 공동·숙박시설일 경우, 동시에 방제한다.

- 방제 후, 빈대가 발견되었던 곳을 다시 확인하여야 하며, 빈대가 발견되면 추가 방제한다.

* 서식처 주변 및 깊숙한 곳에 있어, 방제가 완전히 되지 않았을 수 있음

* 알이 부화되는 시기를 고려하여, 7~14일 후에 서식처 주변을 재확인해야 함

빈대에 오염된 매트리스, 가구 등은 방제 후 재사용 여부를 판단한다.

-폐기할 경우, 반드시 방제 후 폐기*하여야 하며, 빈대가 새로운 장소로 확산 및 유입 가능 주의 필요

여행 중 빈대에 노출 경험이 있으면, 여행용품에 대해 철저히 소독 * 밀봉하여 장시간 보관하거나, 직물류는 건조기에 처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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