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든 제 5회 북콘서트 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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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등록일 | 22.10.11 | 조회수 | 2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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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토) 오후 2시, 전북중(교장 최기표) 도서실에서 서현숙 작가 초청 제 5회 북콘서트가 열렸습니다. 교문을 넘어 학교와 마을이 만나 마을교육공동체를 꿈꾸는 모임인 쪽구름학교마을교육공동체(마을대표 심명곤, 교사대표 서영호)가 주최한 행사에 지역 주민과 학부모, 학생, 교사에 지역 출신 의원(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신유정, 김학송 시의원)들까지 참석했습니다
이번 북콘서트에 초청된 서현숙(삼척여고 교사) 작가는 2019년 소년원에서 재소자인 청소년들과 국어수업을 했고 이를 <소년을 읽다>라는 책으로 엮었습니다. 그는 청소년들이 독서를 통해서 '좋은 삶'이 무엇인지 알고 그 '좋은 삶'을 욕망할 줄 알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행사를 주관한 '쪽구름학교마을교육공동체'는 2016년부터 전북중 교사와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한 달에 한 번씩 만나 함께 책을 읽는 모임으로 출발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지금은 정기적인 독서 모임 외에 산업화 과정에서 사라진 '마을'을 회복하여 '살아 꿈틀거리는 쪽구름 동네'를 만들기 위해 학부모와 지역 주민, 교사가 함께 머리를 맞대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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