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초-2008년 10월 19일 전북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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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삼우초 | 등록일 | 08.10.30 | 조회수 | 418 | ||
새만금 갯벌?만경강 습지 소중함 일깨워제1회 리틀람사르 전주 아시아청소년환경캠프 폐막작성 : 2008-10-19 오후 7:29:41 / 수정 : 2008-10-19 오후 7:59:04이근석(desk@jjan.kr)지구촌의 청소년들이 습지활동을 공유하고 지구를 살리는 일에 함께 하기 위해 전주에 모였다. 올해는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 온난화와 에너지 고갈로 지구의 환경 문제가 더욱 심각하게 부각된 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전주에서 열린 제1회 리틀람사르 전주 아시아청소년환경캠프는 청소년들을 통해 '지구의 희망'을 찾을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 지난 16일 오후 3시 자연형 하천으로 생태계를 회복시킨 전주천에서 '납자루야 돌아와'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4일동안 열린 '리틀 람사르'는 한국을 비롯, 말레이시아, 몽골, 미얀마(버마), 중국, 스리랑카, 필리핀, 일본 등 8개국 청소년 80명이 참가해 각나라의 사례를 발표하고 정보를 교루하면서 연대의식을 다졌다. 개막일부터 이어진 다양한 리틀람사르 행사에 참가한 인원은 300여명. 이들은 전북 생명의 젖줄이자 습지를 보유하고 있는 만경강을 돌아보고 , 새만금방조제를 방문하는 등 갯벌과 습지의 소중함을 새롭게 깨쳤다. 행사를 주관한 전북환경운동연합은 "다른 지역에 비해 개발과 보존이 공존하면서 다양한 논의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전주에서 이번 행사를 치름으로써 지역 청소년들에게는 지구를 살리는 다른 나라 친구들과 새로운 교감을 만들고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리틀람사르 첫날 행사에서는 참가국가마다의 진행된 지구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발표됐다. 둘째 날에도 임실덕치초등학교, 분당시민의 모임, 푸른 교육공동체 등 국내 9개 청소년 환경지킴이들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사례 발표회에서 완주 삼우초등학교는 지난 2004년부터 생명-생태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매년 만경강 상류 습지 및 인공습지에 대한 학습을 꾸준히 해 온 사례를 소개,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리틀람사르 행사에서는 특히 기성세대가 지구에게 상처를 주고 파괴하고 편리한 생활을 위해 에너지를 고갈시키고 있는 환경을,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으로 지키고 회복시키는 사례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세계에서 갯벌 훼손의 대명사로 부각된 새만금. 그러나 올해 대회는 국내는 물론, 전북지역이 가지고 있는 좋은 습지들을 잘 보전하면서 미래세대에 부끄럽지 않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새로운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기대된다. 이근석(NGO객원기자?전북의제21 교육홍보분과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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