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난희)은 12월 13일(금), 지역특화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위한 ‘학교자율과목 개발 프로젝트’ 최종 보고회를 실시하였다. 관내 중학교 업무담당자 및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특화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위한 세계시민교육, 디지털·AI 교육 주제 2개 교과목 개발 결과 발표와 학교자율시간 수업에 관한 특강 및 실습이 이루어졌다.

  완주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에 개발된 ‘완주에서 세계로’와 ‘디지털 완주’ 2개 교과목에 대한 승인 신청과 시범 운영을 2025년 상·하반기에 걸쳐 추진 예정이며, 과목별로 교사용 교수학습자료집과 학생용 워크북 2종을 제작하여 관내 중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다. 김난희 교육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특화 교육과정 기반 교육 혁신과 지역교육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