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장미옥)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2022 완주특수교육 운영발표회를 12월 19일(월) 완주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였다.
  ‘Go! Go! Go! (배우고, 자라고, 꿈꾸고)’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수교육 운영발표회는 완주 관내 초.중.고 특수학급 학생들이 1년 동안 특수교육지원센터의 프로그램과 특수학급 교육활동을 통해 배우고 익힌 것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공연, 전시,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다. 운영발표회의 시작은 완주중 학생들의 난타 공연과 송광초.용봉초 학생들의 악기연주 및 중창 공연으로 활기차게 시작되었으며, 완주교육청 1층 로비에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진로직업 프로그램(목공.도예), 문화예술동아리 (도예)의 작품들과 각 학교들에서 일년 동안 갈고 닦은 다양한 미술 작품 및 각종 공예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공연에 이어 진행된 체험 부스에서는 특수교육지원센터의 3D펜, e-sports 등 부스 이외에도 완주고의 네일아트, 전북하이텍고에서 카페부스를 운영하여 친구, 동생들에게 자신들의 재능을 함께 나누는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공연 전에는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동아리(바리스타)에서 동아리를 통해 배운 커피를 추출하여 완주교육청 직원들과 행사를 찾은 학부모님들에게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갖었다.  
  완주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교사, 학부모, 완주교육청원 140명이 넘게 참여한 이번 행사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일 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자신감을 얻기도 하고, 친구들의 공연과 작품을 관람하고 체험에 참여하며 서로에게 배우로 어울리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교육청 한 켠에 설치된 응원판에는 “사랑스런 우리 아이들의 작품! 보고 또 봐도 귀하고 아름답습니다.”, “예쁜 손으로 오밀조밀 작품들 만드느라 수고했어! 대견해!”, “2022년 수고했어! 2023년에도 반짝반짝 빛날 날들을 응원해!”등 학생들을 향한 격려의 글들이 붙었다. 학생들의 작품은 22일(목)까지 완주교육지원청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2022년 최선을 다한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다가오는 2023년에도 특수학급 교육활동과 특수교육지원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한 뼘더 훌쩍 자라날 학생들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