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장미옥)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1월 23일(수), 11월30일(수), 12월7일(수) 3회기에 걸쳐 완주교육지원청 관내 유치원 교사와 유치원 특수교사들을 대상으로 유치원 통합교육 담당교사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사와 일반교사의 협업을 통한 통합교육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 특수교사이면서 국제아로마테라피 전문강사 활동하고 있는 김정은 강사와 전주새솔유치원 최유미, 이수경 교사를 초청하였다.
  김정은 강사는‘장애를 가졌거나 위험이 있는 유아들을 지도하는 교사와 보호자가 지치지 않고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마련하는게 중요하다.’라고 말하면서, 기분오일과 감정오일을 통한 셀프감정 치유테라피를 소개하였다. 최유미 특수교사는 최근 유아특수교육의 추세는‘유아의 장애를 다양성으로 인정하고, 교육환경을 최소화한다’는 인식의 변화로 통합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통합교육은 장애유아에게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유아들이 편견 없이 어울리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하였다. 이수경 교사는 학급 내에서 장애유아의 관심사를 파악하고 놀이를 지원하거나 학급구성원으로서 참여하는 여러 교육활동에 대해 소개하여 교사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장미옥 교육장은‘다름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통해 서로를 인정하고 인정받는 경험을 하며 자란 아이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간다.’라며 통합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교사들 간의 협력을 강조하며 연수를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