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윤덕임)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생활 안전 체험교육을 통한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배양하고, 일상생활 적응능력 및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11월 25일 초·중·고 특수교육대상자 70명을 대상으로 ‘위기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은 위기상황에서 탈출 할 수 있는 갖가지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은 후 소화기, 화재대피 체험, 대풍, 지진체험, 교통사고 등 다양한 체험과 4D 재난영상체험을 통해 실생활에서 위기상황에 닥쳤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몸소 터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기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안전체험’프로그램은 지난 4월 세월호 사건의 아픔을 비롯하여 곳곳에 도사리고 안전사고 및 자연재해 등 각종 위험 상황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터득하게 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스스로 보호 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위기대처능력 향상 안전체험을 주관한 완주교육지원청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